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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4대강 안전이 국민의 안전, 독성물질 해결해야 / YTN

2022-03-23 76 Dailymotion

어제 열린 환경운동연합의 기자회견 광경입니다.

낙동강 쌀에서도 발암물질, 독성물질이 발견됐다.

문제가 된 건 마이크로시스틴이라고 하는 독성물질입니다.

이 독성물질에 대해서 지적이 나온 건 지난해 여름부터입니다.

보시면 미국 레저활동 금지 기준으로는 최고 245배. 물이 그만큼 오염돼 있다는 거죠, 독성물질에 의해서.

이게 2021년 8월. 올 2월에는 낙동강 주변 노지에서 재배된 무와 배추에서도 이 물질이 나왔다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환경단체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내용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이제는 무, 배추뿐만 아니라 물, 무, 배추 외에 쌀에서도 검출된다.

이 물질은 간, 폐 등등 하고 생식 독성을 띤 위험 물질이다.

프랑스 기준으로는 생식 독성 기준의 15.9배, 16배나 해당되고 이건 쌀입니다.

거기에 무, 배추까지 합치면 독성기준의 20배가 넘는다라고 하는 결론입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레저활동 기준, 간 손상 기준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마는 가장 엄격한 기준이 생식 독성 기준입니다.

생식 기능, 임신 출산, 태아의 발육에 유해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장 엄격한 기준이기는 합니다.

그다음 보시면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일단 정부가 신속하게 검사 관련 법을 추진해서 검사를 하고 그것과 함께 도대체 여기에서 길러진 무, 배추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디까지 가나.

또 쌀은 어떻게 소비가 되고 있나를 다 조사를 해야죠.

그다음에 일단 녹조로 인한 독소니까 녹조를 해소하려면 보를 열어서 물을 흘려 보내야 됩니다.

그다음에 물을 그냥 흘려보내면, 계속 다 흘려보내면 되지만 그러면 취수, 양수장 이걸 운영해야 되는데 이게 문제죠.

그럼 그 구조를 바꿔야 됩니다.

한강, 낙동강만 이 구조를 바꾸는 데 9천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와 있습니다.

4대강 보의 수문부터 여는 게 해결의 실마리라고 하는 의견은 어제, 오늘의 의견이 아닙니다.

보시면 이게 2019년 6월 기사군요.

낙동강은 녹조가 창궐하고 금강은 맑은 물이 흐르는데 그 차이는 보 수문을 열고 닫는 문제밖에 없다.

그다음에 밑에는 중앙일보입니다.

2021년 4월. 금강, 영산강 깨끗하게 95% 녹조가 줄더라.

그런데 낙동강은 조금만 열었더니 안 줄더라고 하는 거죠. 정부 각 부처는 확실한 연구 결과와 관련 법의 규정을 기... (중략)

YTN 변상욱 (byuns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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