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동안 윤석열 당선인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사흘 동안 윤석열 당선인의 직무 수행 전망에 대해 물었더니, 응답자의 55%가 잘할 것, 41%가 잘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1주 전 같은 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는데, 이명박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전 대통령들이 당선인 시절 긍정적인 전망이 70% 후반에서 80% 후반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6%로 같은 비율을 보였는데, 지난주보다 양당 지지율이 모두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이어 정의당이 5%, 국민의힘과 합당 논의가 진행 중인 국민의당이 4%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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