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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고문료' 여야 설전..."공정·상식 맞나" vs "완전한 코미디" / YTN

2022-04-05 6 Dailymotion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론스타 사건을 맡았던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액 고문료를 받은 일을 두고 여야의 설전이 뜨거워졌습니다.

민주당은 공정과 상식에 맞느냐며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완전한 코미디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앤장 근무 4년간 고문료로 18억 원을 받았다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 검증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법률가도 아닌 전직 고위 관료가 어떤 역할을 했길래 월 3천5백여만 원을 받을 수 있었는지, 국민은 의문이란 겁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월 3천5백여만 원이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 도덕과 양심의 기준에 맞는지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시에 송곳 검증도 예고했습니다.

참여정부 총리 시절인 15년 전보다 국민의 도덕 기준이 한층 높아진 만큼,

부동산 투기, 탈세 등 문재인 정부가 적용한 7대 인사 검증 기준으로 철저히 들여다보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향해서도 거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수위원회가) 지금 하고 있는 거 보면 정말 제동장치 없는 폭주 자동차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직 취임한 것도 아닌데 인사개입이 대단히 심합니다.]

국민의힘은 즉각 역공세에 나섰습니다.

현 정부의 7대 기준을 검증 잣대로 삼겠다는 건 완전한 코미디, 내로남불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문재인 정부의 7대 인사 기준은 문 정권에서조차도 한 차례도 지켜지지 않으면서 민주당 자신의 손에 의해 스스로 폐기 처분한 지 오래된 것입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자기 사람 챙기기 인사와 달리,

윤석열 당선인은 한 후보자를 엄격하게 검증해 문제 될 게 없다고 적극적으로 차단막을 쳤습니다.

인수위를 향한 수위 높은 비판엔 거친 입으로 사사건건 발목 잡기에 당력을 집중하는 민주당이 시대착오적 구태에 빠져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공수 교대에 따라 촘촘한 검증을 벼르는 민주당과 철벽 방어를 예고한 국민의힘의 청문 정국 기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지환입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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