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MBN은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앞으로 매주 수요일 관심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도할 예정인데요.
오늘은 그 첫 순서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경기 지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앞서나가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MBN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와 함께 지난 4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지사에 출마가 거론되는 여야 후보 8명에 대한 지지도를 살펴봤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7.6%로 가장 앞섰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9.3%, 유승민 전 의원 15.9%, 그 뒤로 염태영 전 수원시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각 정당별로 후보 적합도를 물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 전 부총리가 30.0%로 14.6%를 기록한 안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