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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호영 회견 지켜볼 것"...日에도 대표단 파견 / YTN

2022-04-17 20 Dailymotion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오후 기자회견에서 각종 의혹을 직접 해명하며 정면돌파에 나서는 가운데, 당선인 측은 일단 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정책협의단을 파견해 한일관계 개선에 나섭니다.

인수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삼청동 인수위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정호영 후보자가 오후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는데, 당선인 측과 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는 오늘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엽니다.

한때 사퇴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각종 의혹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 후보자에게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과 함께 아들 병역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당 내부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조국 전 장관 사태에서도 보듯이 자녀 문제가 큰 파급력을 지닌 만큼, 이에 대한 여론이 심상치 않기 때문인데요.

다만, 당선인은 정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들 가운데 법에 위반된 사항이 확인된 게 없기 때문에 지명 철회 없이 그대로 가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금 전 열렸던 브리핑에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도 당선인이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느냐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과거 자녀 문제에 대해 명확한 범죄나 부정 행위가 있었는지 정확한 해명을 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에게 조국 전 장관에게 들이댔던 잣대 그대로 검증해야 한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낙마 1순위'로 꼽고 있는 만큼,

오늘 기자회견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대응 방침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당선인이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대표단을 파견한다고요?

[기자]
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조금 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에 정책협의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종의 특사 성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에 이어 일본이 두 번째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일의원 외교포럼 공동대표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일본통 국민의힘 ...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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