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2%로 0.9% 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맬패스 총재는 특히 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너무 낮아졌고, 개발도상국들의 채무 위기도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맬패스 총재는 향후 15개월간 1,700억 달러 규모의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