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특혜 의혹 등이 제기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정 후보자의 낙마는 시간문제이고, 이제 검증을 넘어 수사의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은 고발된 정 후보자에 대해 수사당국이 어떻게 수사하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을 언급하면서 이 정도로 실패한 인사는 일부러 하고 싶어도 쉽지 않을 수준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국민께서 이미 아니라고 결정 내린 자격 미달 후보자들은 즉각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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