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팍스로비드를 투약했을 때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2배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월 이후 요양병원 5곳의 코로나19 확진자 천6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팍스로비드를 투약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중증화율은 2.04배, 사망률은 1.61배씩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조사가 요양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나이와 백신 접종력 같은 사망 관련 주요 요인을 보정한 결과로 중증화와 사망 예방효과가 확인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사망자에 코로나19 확진 후 28일 경과자를 모두 포함해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을 구분하지 못했고 기저질환과 확진 시 상태를 보정하지 못한 점은 제한점이고, 앞으로 추가 분석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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