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가진 아파트 10만 가구의 시세는 약 50조 원으로, 취득가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H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유 중인 아파트 10만1998가구에 대한 취득가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등 자산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아파트의 취득가액은 15조9,432억 원, 가구당 평균은 1억6,000만 원 수준입니다.
공시가격은 지난해 6월 1일 기준으로 34조7,428억 원으로 가구당 평균 3억4,000만 원입니다.
시세는 약 49조4,912억 원, 가구당 평균은 4억9,000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SH공사는 올 상반기에 다세대, 다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대해서도 자산 내역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천만 서울시민이 언제든 SH공사의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개는 지난달 장기전세주택 자산을 공개한 데 이은 2차 공개입니다.
SH공사가 보유한 장기전세주택 약 2만8,000가구의 시세는 약 32조 원으로 평균 취득가의 4.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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