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송영길 전 대표가 이번 선거는 단순히 오세훈 후보와의 경쟁이 아니라 윤석열 검찰공화국 정부와 맞선 한판 승부라며 승리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송 후보는 어제 최종 후보로 뽑힌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일방통행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0.73% 패배로 낙담에 빠진 시민들과 윤석열 후보를 찍었지만 청와대 졸속이전, '윤로남불' 내각 등을 보며 따끔한 회초리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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