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고맙습니다"...소방체험 나선 인천 어린이 / YTN

2022-05-04 60 Dailymotion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일일 소방관이 됐습니다.

고사리손으로 소화기를 작동해보고, 심폐 소생술도 배우며 소방 안전 체험을 즐겼습니다.

이기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란한 사이렌과 함께 출동하는 소방차들의 행렬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어린이들.

앙증맞은 소방복과 안전모를 착용하고 일일 소방관이 되었습니다.

이동형 안전 체험 차량에 올라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법을 배웁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이 가장 높았던 교육은 역시 불 끄는 체험.

모형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고 물을 뿌릴 때는 마치 진짜 소방관이 된 것처럼 진지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계양소방서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이러한 소방서 오픈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건묵 / 계양소방서 소방사 : 가정의 달을 맞아서 어린이들에게 소방서 견학을 시켜주고 또 꿈과 희망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특수 제작된 마네킹을 놓고 고사리손으로 심폐 소생술도 배웁니다.

응급처치 자격증을 가진 지역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 안전 교육을 돕습니다.

[서경자 / 여성의용소방대장 : 내 가족 내 엄마 아빠가 혹시 이런 위급한 상황이 될 수 있잖아요. 평소에 이렇게 알아놨던 걸 보면 나도 몰래 그걸 시행할 수 있다고 보고….]

소방차 탑승 등 좀처럼 접하기 힘든 현장을 체험한 어린이들은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영차일드·하늘키즈 어린이 : 119, 고맙습니다.]

YTN 이기정입니다.





YTN 이기정 (lee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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