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SLBM 발사와 관련해 오는 10일 출범할 새 정부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오늘 오후, 새로 설치된 위기관리센터가 북한의 SLBM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새 정부 안보 관련 주요 직위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전반적인 북핵 미사일 위협을 다시 평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조속한 시일 안에 정부 역량을 결집해 북한 도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 능력도 함께 갖추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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