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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만원 관중!" 활기 찾은 야구장 / YTN

2022-05-08 131 Dailymotion

이번에는 스포츠계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츠부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스포츠계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요?

[기자]
일상 회복과 함께 스포츠계도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특히 활력을 되찾은 종목은 바로 프로야구입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수원과 인천 문학구장 표가 다 팔렸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첫 매진이라 의미가 컸습니다.

어린이날 전국 5개 야구장에 모인 사람은 하루 최다 관중 6번째 기록인 10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최고 인기구단 중 하나죠.

롯데의 홈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구장은 금요일과 어제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을 맞이했습니다.


개막 초만 해도 프로야구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았는데,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가 뭐죠?

[기자]
선수들의 '술자리 파문' 등 각종 논란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야구,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입장이 제한되고, 응원과 취식이 금지되면서 관중들의 열기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지난달 12일 키움과 NC의 경기에는 774명이 들어와 고척돔 최소 관중 기록을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야구장의 큰 재미인 치킨과 맥주 등의 음식을 먹는 게 전면 허용되고 육성 응원까지 재개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야구팬들은 코로나19 이전처럼 선수들의 응원가를 부르며 신나게 경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SSG의 에이스 김광현 선수의 팬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고요?

[기자]
최근 KBO 통산 140승을 거둔 김광현 선수, 팬 서비스도 실력 못지 않습니다.

원래도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팬들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어린이들과 자연스럽게 캐치볼을 하고, 다른 팀 팬에게 랜더스 팬이 되라며 농담도 건네기도 합니다.

잠깐 화면으로 보실까요?

[김광현 / SSG 랜더스 투수 : (한화 팬 : 이글스! 이글스!) 랜더스 팬 할 거야, 안 할 거야?]

또 승리를 거둘 때마다 어린이들에게 티켓을 선물하고 팬들에게 쿨러백이나 와인을 주는 등 특별한 이벤트도 열고 있습니다.

김광현 선수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김광현 / SSG 랜더스 투수 (5월 3일) : 제가 이길 때마다 계속 팬분들한테 돌려주는 부분이 좀 있어서요. 그런 부분을 강조하고 싶고 계속 이기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나가는 경기는 꼭 승리를 따내고... (중략)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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