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자영업자 등 최소 600만 원 지원"...'한덕수 인준' 신경전 / YTN

2022-05-11 193 Dailymotion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튿날인 오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첫 당정 협의가 이뤄져 370만 명에게 최소 6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는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추경 합의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방역지원금을 최소 6백만 원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행업과 공연전시업 등도 지원대상에 새로 포함돼 모두 370만여 명이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추경 규모는 윤 대통령이 공약했던 50조 원 가운데 1차 추경 17조 원을 제외하고, 33조 원 플러스 알파로 당정은 합의했습니다.

또 취약계층 225만 가구에 대한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온전한 손실보상과 방역 소요비용 보강, 민생 물가 안정 등 3가지 방향으로 편성됐는데요.

추경 재원은 본예산 지출을 구조 조정하고 일부 잉여금과 초과 세수 등으로 마련됐습니다.

당정은 입을 모아 민생의 시급한 현안이라며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는데요.

민주당도 초과 세수에 대해선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그동안 온전한 손실보상을 강조해온 만큼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조정한 추경안은 내일 국무회의를 거쳐 모레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인준을 두고 여야가 회동을 가졌다고요?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하루라도 빨리,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임명되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에서 부적격이라며, 의원총회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검토 과정이 필요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측 요청으로 양당 수석원내부대표는 오늘 오후 1시간 가까이 회동을 가졌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수석원내부대표와 민주당 진성준 수석원내부대표는, 충분한 의견을 교환했고, 정국을 원만하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각자 모색해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양당은 추경안에 대해선 오는 16일 시정연설 이후 일정에 따라 빠르게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지방선거 정국도 시작됐다고요?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1116044436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