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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다시 가려고"…하룻밤에 차 9대 털어 6백만 원어치 슬쩍

2022-05-17 2,031 Dailymotion

【 앵커멘트 】
출소 두 달 만에 훔친 화물차를 몰고 돌아다니며 주차된 택시의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감옥에 다시 가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골목길에 멈춰선 화물차에서 한 남성이 내립니다.

주차된 택시 앞에 서더니 손에 든 무언가로 운전석 창문을 가격합니다.

이 남성은 차 안에 있던 현금 2만 원을 챙겨 사라졌습니다.

▶ 인터뷰 : 피해 택시 기사
- "유리가 완전히 한쪽은 다 깨져 있었어요. 거기로 차 문은 잠겨 있고 유리를 깨고 위에 몸이 들어간 것 같더라고요."

남성은 주로 현금이 있을 법한 영업용 택시를 골라 드라이버로 유리창을 깨고 몸을 집어넣어 돈을 훔쳤는데, 경보음이 울릴까봐 문은 열지 않았습니다.

남성은 훔친 화물차를 타고 다니며 대전에서 택시 8대와 승용차 1대를 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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