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변기에 넣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어제(19일) 아침 8시 반쯤 영아 살해와 사체 유기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아이를 살해한 이유가 무엇인지, 입양 보낼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1일 경기 평택시 서정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홀로 아이를 낳고, 곧바로 변기에 얼굴을 넣어 살해한 뒤 뒷산에 묻은 혐의를 받습니다.
하루 뒤 A 씨 집에서 막힌 변기를 뚫던 작업자가 변기에서 아기 태반과 탯줄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범행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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