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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분당 5㎞ 달린뒤…인천 간 安 "계양이 호구냐" 李 때렸다 [밀착마크]

2022-05-22 341 Dailymotion

“오랜만이라 5㎞도 제대로 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22일 오전 6시 30분.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탄천 앞에 반바지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났다.

모자를 눌러쓴 안 후보가 지역 러닝 동호회 회원들에게 베를린, 뉴욕시티마라톤 완주 기록을 소개하자 “와”하는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안 후보는 이날 동호회 회원 15명과 함께 탄천 5㎞를 약 26분간 뛰었다. “페이스 조절이 잘 됐느냐”는 질문에 그는 “바빠서 7달을 못 뛰었다. 그래도 (오늘) 5분 26초 정도에 1㎞를 뛰었다”고 말했다.
 
달리기는 정치인 안철수의 상징 중 하나다. 국민의당 대표였던 21대 총선 당시엔 전국을 달려 ‘포레스트 검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오전 11시 안 후보는 이전에 입던 녹색(민주당)이나 주황색(국민의당), 흰색(무소속)이 아닌 붉은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고 판교역 유세에 나섰다. 교통공약 발표 직전 패널이 바람에 쓰러지자 능청스럽게 꺼낸 말. “하하, 이런 게 안풍(安風)입니다.”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그리고 성남시의 이해관계를 가장 잘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윤석열 정부의 청사진을 그렸던 저 안철수입니다.” 국회의원 3선 도전이지만, 안 후보가 여당 소속으로 선거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안 후보는 교통공약 발표 도중 여러 차례 “힘 있는 집권여당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333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