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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살 고등학생 첫 지방선거"...코로나19 확진자는 별도로 투표 / YTN

2022-05-28 17 Dailymotion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투표소엔 만 18살 고등학생을 포함해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후 6시 반부터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끼리 따로 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선거 연령이 낮아져서 만 18살부터 가능한데요, 투표소를 찾은 고등학생도 보이나요?

[기자]
네. 조금 전 이번 지방선거가 인생 첫 선거라는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을 만났습니다.

지난 3월 대선 때만 해도 만 18살이 안 되었는데, 오늘 처음 투표장에 오게 됐다며 설렌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지방선거는 만 18살 고등학생이 교육감을 포함한 지역의 일꾼을 직접 뽑는 첫 선거이기도 합니다.

학부모들 역시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특히 컸는데요,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양승일 / 서울 상암동 : 특히 교육감에 집중해서 봤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가 있어서 지금 저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교육철학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했습니다.]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까지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만 18살 이상 유권자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전국에 있는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튿날인 오늘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5.44%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15.46%로 전국 평균을 조금 넘었고, 인천은 14.92%, 경기 14.04%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각 비례대표 후보까지 모두 7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투표용지도 대부분 7장이지만, 지역에 따라 더 적거나 많을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6월 1일 본투표 날에는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오후 6시에 일반 유권자들 투표가 끝나면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

주의할 점들도 알려주시죠.

[기자]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12만3천 3백여 명입니다.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오늘 오후 6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한 시간 반 동안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이 허용되는데, 반드... (중략)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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