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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팬들에게 감사"...박찬욱·송강호 오늘 귀국 / YTN

2022-05-30 74 Dailymotion

우리나라 영화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이 2관왕을 차지하며 우리나라는 역대 칸 영화제에서 7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배우 송강호 씨는 조금 전 공항에 도착해 한국 영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박찬욱 감독도 곧 귀국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도 곧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낼 텐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이제 한 시간 정도 뒤면 박찬욱 감독이 탄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합니다.

이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과 팬들로 입국장 앞이 갈수록 붐비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배우 박해일 씨와 함께 어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출발해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비행기는 오후 5시 21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열린 제75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박찬욱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 이후 20년 만인데요,

배우 송강호 씨 역시 영화 '브로커'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 영화계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두 편이 동시에 수상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화 '브로커' 팀은 먼저 도착해서 취재진 앞에 섰는데, 어떤 이야기를 전했나요?

[기자]
네, 배우 송강호 씨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한 영화 '브로커' 팀은 오후 1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수상 소감과 더불어 한국 영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는데요,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죠.

[송강호 / 영화 '브로커' 주연배우 :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시는 영화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지은 / 영화 '브로커' 주연배우 : 정말 잊지 못할 너무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왔는데, 이렇게 오자마자 한국 공항에서 많은 분이 환대해주셔서 또 기분 좋은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 2편이 함께 수상한 것도 처음이지만, 이번에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요?

[기자]... (중략)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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