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 /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있었던 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이었습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선거 결과에 책임을지고 총사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30 남녀 표심은이번에도 극명하게 갈렸는데전문가들도 지금부터 민심 읽어보겠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광역단체장 12:5 그리고 보궐선거 5:2. 국민의힘 압승으로 끝났는데요. 그런데 4년 전하고 정반대의 결과치인 거죠?
[배철호]
정반대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심이 참 무섭다라는 것을 새삼 느낀 선거였습니다.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배철호]
이제 양당에서 본격적인 의미 해석 투쟁에 들어갈 것 같은데요. 이를테면 윤석열 정부 임기 시작하고 3주 안에 치러지는 선거였지만 어쨌든 국정동력을 획득했다. 가장 큰 정치 이벤트는 선거거든요.
결국 민심이 확인됐던 것을 동력으로서 삼고. 이제 한편으로는 또 평가의 대상이 되었다. 그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고 문제는 또 문제입니다.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석패하면 이건 완패라고 보여지는데 경기 결과가 묘한 뒷맛을 남겨줄 것 같아요.
어쨌든 정신 승리식 해석으로 그렇게 의미를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좀 더 철저하고 근본적인 반성, 혁신의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 것이냐, 그 결과의 수준에 따라서 민주당이 회생하는 속도와 그리고 폭이 결정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정부여당에서는 국정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 점을 꼽아주셨는데 무서운 성적이다. 오늘 국민의힘에서 이런 얘기도 나왔습니다. 민주당 얘기를 해 주셨는데 오늘 비대위가 총사퇴를 했습니다.
왜 참패를 했는지 원인을 분석을 해 봐야 될 텐데 대선 때 0.73%로 굉장히 아깝게 지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이 오히려 독이 된 측면이 있을까요?
[이강윤]
그렇다고 봅니다. 요즘 선거가 극미 숫자잖아요. 대선은 0.7. 이번 경기지사 같은 경우는 0.1. 0.7%로 진 건 아까운데요. 아쉬운 대목은 너무 아슬아슬하게 져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또 불과 3개월 후면 어제 있었던 지방선거였기 때문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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