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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 /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말 한 명의 인물을 뽑자 하면 단연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김동연 후보가 아닐까 싶은데 정말 새벽에 대역전극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썼는데요. 0.15%포인트. 8000여 표 차이입니다. 경기도 유권자가 1000만 명이 넘는데 8000여 표차. 승리의 마지막 변수는 뭐였을 거라고 보십니까?
[이강윤]
역시 인물론, 자질론 그다음에 타당 후보가 필적하기에는 조금 버겁게 느껴졌을 경력, 이런 것 같은데요. 한마디로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윤석열 이제는 대통령이시죠. 윤석열 대통령과 경쟁해서 지지 않았다.
아주 이만큼이라도 이겼다,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의 뒤에는 아주 든든하게 윤석열 당선인이 있었죠. 후보로 내세우는 과정에서부터 거의 파견시키다시피 교통정리에 나서면서 나가시오. 그래서 유승민 후보하고도 당내 경쟁에서 이겼고 그 뒤로도 윤심이 실려 있다는 것은 다 아는 그런 선거였습니다.
반면에 김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2인 3각 관계라는 것은 많이들 알지만 적어도 이번 선거에서는 이재명 효과 또는 이재명의 큰 덕이나 힘을 입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거의 김동연 혼자의 경쟁력 이런 걸로 했고요. 마지막에 또 김은혜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누락 신고. 이것도 좀 안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 같습니다.
투표장에 다 붙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이강윤]
경고가 있었으니까요.
어쨌든 김동연 후보는 끝까지 이재명 위원장하고 동반유세를 한다거나 이런 모습이 별로 없었거든요.
[배철호]
적절한 거리두기를 성인으로 꼽고요. 저는 한 말씀 더 보태나면 근본적으로 왜 김은혜 후보가 떨어졌는가를 한번 더 훑어보자면 저는 첫 번째로 캐스팅 미스 아니냐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지금 다들 언론에서도 유승민 전 의원이 나왔으면 과연 이 결과가 나왔을까라고 그렇게 지적하시는데 저도 상당 부분 거기에 공감하고요.
또 하나가 뭐냐 하면 후광효과만으로는 결과를 담보할 수 없다. 결국 인물이라든지 정책이 받쳐져야지 결국 윤석열과 이겼다, 이런 말도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단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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