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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北 핵실험시 강력 대응"...고위급 대화도 제안 / YTN

2022-06-09 129 Dailymotion

美 "북한 도발로 한미일 동맹 더욱 공고해져"
"외교적 해결 방법 여전히 열려 있어"
美, 北에 도발 자제하고 대화 나설 것 거듭 촉구
美 "北 고위급에 대화 촉구 비공식 메시지 전달"


미국 백악관이 북한이 실제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유엔 차석대사는 고위급 대화를 원한다는 대북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북한이 핵실험에 나설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북한의 도발로 한국과 일본과의 동맹은 더욱 단단해졌다며 최근 실시한 연합훈련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대화의 여지는 여전히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온다면 언제든 응할 것이라며 이런 방침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미국이 취하고 있는 접근 방식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

미국은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성 김 대북특별대표도 최근 한국을 찾아 북한의 핵실험 자제를 촉구하며 대화 복귀를 주문했습니다.

북한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원한다는 고위급 메시지도 비공식 채널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제프리 드로렌티스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북한의 고위급 관리에 조건 없는 대화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번 메시지는 제3 자를 통해 서면으로 전달됐고 구체적 제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잇따른 강경 발언에 이어 구체적 제안이 담긴 고위급 대화 제안이어서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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