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을 잇따라 임명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법률가들이 갈만한 자리에만 배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장기간 수감생활은 맞지 않는다며 특별 사면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내일이면 대통령 취임 한 달이지만) 한 달 됐다 일 년 됐다에 대한 특별한 소감 같은 거 없이 살아온 사람이고, 열심히 해야죠. 지금 뭐 시급한 현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후보 시절에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그 생각이 여전히 유효하신지요?) 그럼 뭐 이십몇 년을 수감생활을 하게 하는 건 안 맞지 않습니까? 과거 전례에 비춰서라도.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검사 출신 더 기용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거 맞나요?) 필요하면 또 해야죠. 그런데 권영세 원희룡 박민식같이 벌써 검사 그만둔 지 20년이 다 되고 국회의원 3, 4선 다 하고 도지사까지 하신 분을 무슨 검사 출신이라고 얘기하는 건 좀 어폐가 있지 않습니까? 다 법률가들이 가야 하는 자리를, 과거 정권에서도 그 전례에 따라 법률가들이 갈만한 자리들에 대해서만 배치를 했고, 필요하면 해야죠.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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