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차영주 / 와이즈경제연구소장

■ 출연 : 차영주 / 와이즈경제연구소장

Surprise Me!

"주식앱 지우지 마세요"...전문가가 권하는 이 시기 지나는 방법 / YTN

2022-06-15 59 Dailymotion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차영주 / 와이즈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우리 증시 상황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럼 개미투자자들의 선택을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고민을 해 봤더니 선택지가 3개더라고요. 첫째는 주식앱을 지운다. 둘째, 저점 매수를 시도한다. 세 번째, 손절한다. 어떤 걸 선택해야 될까요?

◆차영주> 저는 셋 다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앱은 지우시면 안 되고요. 왜냐하면 아픈 걸 보셔야 됩니다. 그래야 방법이 나오지 이건 방치죠. 앱을 지우는 순간은 이건 장기투자가 아니라 방치로 들어갑니다.

두 번째는 저점매수는 저점이 확인됐을 때 들어가줘야 되는데 아직까지는 저는 이렇게 표현드리고 싶어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그렇잖아요. 점심시간에 나갔는데 소나기가 내려요. 그러면 결단을 내리죠. 내가 이 비를 뚫고 회사로 들어갈 것이냐 우산을 살 것이냐, 잠깐 기다릴 것이냐. 지금은 저는 잠깐 기다리는 시기라고 봅니다.

지금 연준의 발표도 나오고 이러면 그다음에 만약에 빅스텝이 나왔는데 경기가 꺾였다. 그러면 우산을 사셔야죠. 그때는 손절하거나 위기관리로 들어가셔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비를 맞고 가자라고 결정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지금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판단을 유보하시고 상황을 예의주시하셔야 된다.

이때 여러분들이 지금 하셔야 되는 게 만약에 신용으로 주식을 사신 분들이 계시다면, 빚투를 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오늘 당장 9시 이후에 증권사에 전화하셔서 신용 담보 비율과 얼마까지 빠지면 내가 신용 밤도 비율이 걸리는가, 이 부분의 꼼꼼한 체크가 현실적으로 필요하다. 두렵다고 열어보지 않으시면 여러분들은 관리자로서의 의무도 소홀히 하는 거다. 아픈 걸 도려내야 됩니다.

◇앵커> 두려움도 불구하고 맞서는 게 용기라고 하는데 오늘 다시 앱을 깔아야겠네요.

◆차영주> 그래야 방법을 찾지, 그렇지 않으면 이 또한 그냥 지나가리라 했는데 지나가고 났는데 결과는 참담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61509565101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