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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묻히고 싶다"...캐나다 참전용사 유해 내일 국내 봉환 / YTN

2022-06-19 60 Dailymotion

6·25전쟁에서 목숨 걸고 싸운 캐나다 참전용사의 유해가 내일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됩니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인 고 존 로버트 코미어의 유해가 내일(2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봉환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오후 6시 인천공항 제1 터미널 입국장에서 유해 봉환식이 거행됩니다.

코미어 참전용사는 1952년 4월 만 19살의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해 캐나다 육군 제22연대 제1대대 소속으로 1953년 4월까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싸웠습니다.

캐나다 퇴역군인 요양원에서 노후를 보내다 지난해 11월 24일 세상을 떠났는데 고인은 임종 전 뇌졸중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국으로 귀국 후 숨진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은 지난 2015년 5월 프랑스 참전용사 고 레몽 베르나르를 시작으로 열네 번째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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