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당에서 좀 공격을 받는 상황이 있습니다. 저희가 사진을 준비했는데 보여주세요. 이재명 의원 지지하시는 분들이 있는 커뮤니티잖아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있잖아요.최근에 당에서 좀 공격을 받는 상황이 있습니다. 저희가 사진을 준비했는데 보여주세요. 이재명 의원 지지하시는 분들이 있는 커뮤니티잖아요. 거기에 재명이네 마을에 저런 사진이 올라왔다는 거예요. 저런 사진이 올라왔다는 거예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게 빨간 점퍼를 입은 것처럼 색깔을 바꾸고 기호 2번을 단 그런 모습을 사진으로 저렇게 올렸습니다. 최근에 최강욱 의원 6개월 징계 처분에 대해서 박지현 위원장이 비판하는 발언을 두고 공세를 펴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김용태]
정치권에서 저런 조롱과 비아냥, 특히 동료 의원 정치인들끼리 비아냥은 지양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누가 비대위원장으로 박지현 위원장을 모셨습니까? 민주당 당원들과 민주당 지도부가 모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박지현 위원장을 모신 이유는 당을 향해서 2030 여성의 입장에서도 목소리를 전달하고 또 중도의 입장을 많이 전달하고 상식의 목소리를 대변하라고 모셔왔는데 이제 와서 박지현 위원장을 향해서 수박이다 하면서 욕을 하면서 저렇게 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요.
그리고 관련해서 김남국 의원은 박지현 위원장을 향해서 말하는 걸 보면 이준석 당대표보다 훨씬 더 발언이 아집에 갇힌 것 같다고 하고 정봉주 전 의원께서는 박 전 위원장을 향해서 기자의 길을 가시든 9급 공무원의 길을 가시든, 이런 표현을 하셨는데 기자를 폄훼하는 건가요? 아니면 9급 공무원을 폄훼하는 건가요?
정치하지 말고 다른 일 해라. 아니면 외부에서 비판하는 일을 해라, 이런 의미인 것 같아요.
[김용태]
들으시면 기분 나쁘셔야 할 말입니다. 기자하라는 말, 저는 이걸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경험과 나이로 어떤 정치인을 평가하는 것은 구태라고 보고요. 지금 민주당을 보면 경험이 독이 될 수도 있겠구나를 느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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