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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의주, 게릴라성 폭우로 침수..."홍수 특급경보" / YTN

2022-07-08 1 Dailymotion

북중 접경 도시인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 일대가 게릴라성 폭우로 물에 잠기며 홍수 특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 압록강 하류의 평안북도 의주군 대화리부터 신의주시 하단리까지 구간에서 큰물 특급경보라며 농업 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큰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화면을 보면 신의주 도심 한복판인 신의주백화점 앞 도로가 불어난 흙탕물로 완전히 잠겼고, 물이 차오르며 인도와 도로를 구분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남한 기상청 격인 북한 기상수문국은 시간당 강수량에 따라 주의경보와 중급경보, 특급경보를 내리며, 이 가운데 특급경보는 가장 높은 단계의 경보입니다.

조선중앙TV는 북한 전역에 장마가 재개된 어제(7일) 신의주시에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32.5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특히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 34.9mm의 비가 집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의주시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지난달 27일 하루 동안 내린 비 양에 비해 어제 강수량이 41% 정도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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