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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지옥 훈련' 지친 토트넘...팬들에게는 손인사 / YTN

2022-07-12 1 Dailymotion

결전을 앞둔 토트넘 선수들을 힘들게 하는 것, 바로 찌는듯한 한국의 무더위입니다.

선수들은 폭염 속 훈련에 지친 모습이었지만 팬들을 향한 인사는 잊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덥고 습한 한국의 여름.

무더운 날씨에 콘테 감독의 소문난 '지옥 훈련'을 한 토트넘 선수들은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많은 훈련량이 강조되고 저희가 농사를 짓는 것처럼 선수들이 유일하게 훈련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끝나고 나서 다른 말 할 거 없이 '그냥 힘들었다' 이런 말들만 하고]

영국 현지에서는 케인과 손흥민이 힘들어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탕강가가 훈련 뒤 쓰러져 단잠에 빠진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한국의 여름에 힘든 건 태양의 나라, 스페인에서 온 세비야 선수들도 마찬가지.

세비야 구단은 점점 더워지고 있다면서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는 모습을 SNS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무더위에도 팬 서비스는 변함이 없습니다.

손흥민과 케인 등, 토트넘 선수들은 지친 와중에도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우리가 그의 나라에서 함께한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로메로와 힐, 산체스는 바쁜 일정 중에도 한복을 입고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팬들의 관심이 쏠린 토트넘의 방한 경기.

팀 K리그, 그리고 세비야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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