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영변 핵시설 부속 건물 주변에서 굴착 활동이 포착됐다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산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가 현지 시각 11일 전했습니다.
지난 3일 촬영된 위성사진에는 영변 핵시설의 폐기물 처리·저장시설인 이른바 '500호 건물' 정면으로 땅이 파헤쳐진 모습이 담겼습니다.
평안북도 영변군에 있는 영변 핵시설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중심지로서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 개발을 경계하는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는 곳입니다.
500호 건물은 영변 핵시설 방사화학연구소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폐기물을 저장하는 시설입니다.
이 건물은 1993년 그 용도가 처음으로 공개 확인된 이후 꾸준히 관찰 대상이 돼 왔습니다.
'분단을 넘어'는 500호 건물 주변 활동을 분석해 방사화학연구소의 플루토늄 생산 여부나 주변 환경오염 발생 여부를 파악해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포착된 굴착 활동의 목적에 대해 방사성 물질이 누출돼 북한 당국이 수습에 나섰거나, 방사화학연구소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형태의 방사성 폐기물을 운반·저장하기 위해 건물 구조를 일부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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