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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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전환 여부 두고 긴급의원총회를 열었던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비상상황으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당위성을 강조했는데요.
관련 내용,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오늘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나온 발언을 먼저 듣고 나서 대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한편 지난 주말 최고위원 사퇴가 이어졌습니다.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최고위 구성원 5명 중 2명이 사의 표명을 했습니다. 게다가 당 대표는 사고 상태입니다. 현재의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방법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다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총의와 용단을 부탁드립니다.]
[양금희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인하여 당이 비상상황인지 이 부분에 대한 우리 의원님들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비상상황이라고 하는 의견에 극소수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이렇게 의원총회에서 일단 총의를 모은 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당헌당규라든가 여러 가지 규정들을 보면 앞으로 좀 더 유권해석을 할 부분도 남아 있는 것 같고요. 비대위 체제로 가려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는 거죠?
[김민하]
그렇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았다라는 것의 의미는 절차적으로 이게 반드시 필요한 절차였다거나 이런 게 아니라 지금 당헌당규에 보면 비대위를 구성할 수 있는 요건이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 대표가 궐위 상태가 되거나 또는 최고위원회의 기능이 상실되는 등의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 이렇게 되어 있는데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지금 이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이다라고 규정을 하는 그러한 의사를 모은 겁니다.
각각의 경우들이 당 대표가 궐위됐다라고 하는 것은 분명하게 사실관계가 확인이 되는 거지만 그러냐, 아니냐 그런 것들이 확인 가능한 거지만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됐다라든지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했다든지 이런 것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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