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가 몰고 왔던 호우에 주요 댐 방류가 이어지며 여전히 서울 주요 도로 일부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퇴근길 혼잡이 불거질 수도 있는 만큼,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재인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수교에 나와 있습니다.
잠수교는 지금도 계속 통제되고 있는 거죠?
[기자]
네, 지금은 일대 한강 수위가 8.3m 선까지 내려왔지만 여전히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차량 통행 제한 기준은 한강 수위 6.2m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밤 집중 호우에 이어 팔당댐 방류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더디게 내려가면서 퇴근길도 통제될 예정입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집중 호우 뒤 북한강 수계 댐들도 방류를 이어가면서 다른 도로도 통제된 상황입니다.
올림픽대로는 여의 하류와 여의 상류 나들목 구간이 어제 자정쯤부터 양방향 차랑 진입이 막혀있습니다.
노들로 여의 상류에서 한강대교 양방향, 당산 육갑문, 행주 육갑문, 개화 육갑문, 망원 육갑문 양방향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때 통제됐던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는 오전 11시 35분쯤부터 모든 구간 차량 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도로 상황은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만큼, 퇴근길 교통 상황 미리 확인하시고 통제 구간은 우회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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