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 />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
Surprise Me!

[나이트포커스] 추대한다더니 반대표가 40%.."이게 바닥 민심" / YTN

2022-09-19 131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선출이 됐습니다. 그야말로 다시 돌고 돌아서 주호영 체제가 되는 셈인데요. 오늘 당선 소감을 보니까 원망과 감사의 말씀을 함께 드린다,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에요, 국민의힘 상황이.

[장성철]
그러니까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대받기를 원했잖아요. 그래서 혼란과 갈등 없이 본인이 어떤 리더십이나 권한을 갖고 현재 상황을 돌파해나가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표가 별로 안 나왔어요.

106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을 했는데 61표를 받고 경쟁자였던 이용호 의원이 42표를 받았거든요. 이건 주호영 원내대표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을 겁니다. 이용호 의원이 국민의힘이라는 플래폼에서 정치를 한 지 대략 280여 일밖에 안 돼요. 그분이 과연 이런 식의 표를 얻었다라는 것은 나에 대한 반감이 아닌가? 견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니까요. 이용호 의원의 42표 파란에 더 관심이 가요, 사실 당선보다. 당내에서는 분위기가 어떤지 들으신 이야기가 있습니까?

[장성철]
견제와 반감이죠. 어떤 반감이 있느냐 하면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했는데 법원의 판결로 인해서 비대위원장직에서 날아갔다.

그런데 그분이 다시 원내대표를 통해서 지도부에 복귀하는 것이 맞을까? 그런데 이번에 원내대표는 28일날 정진석 비대위 체제에 대해서 법원에서 이준석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 또 정진석 비대위는 날아가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까지 겸해야 되는데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그것에 대한 반감이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주호영 원내대표를 추대하자고 민 분이 권성동 전 원내대표잖아요.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윤핵관이라고 본인이 얘기하고 다니셨잖아요. 그러면 이것은 과연 대통령실의 뜻과 의지가 반영된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가 아닐까? 우리는 대통령실의 출장소인가? 그런 자괴감도 느꼈을 것 같아요.

당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되지만 대통령의 밝은 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91922360733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