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7일) 11시쯤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문화재나 건물이 소실되지는 않았는데, 야외 불상 앞 불전함 1개가 일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전함 안에 있던 초가 녹아내리면서 불전함 문짝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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