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인천 부평구 부평동·경기 고양시 탄현동에서 집주인이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일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천5백여 건, 사고액은 5천3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동별로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보증 사고액이 382억 원, 3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부평구 부평동이 258억 원, 13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 고양시 탄현동에서는 247억 원 규모 전세 보증 사고가 있었는데 전체 65건 가운데 61건이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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