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에는 맛과 향이 뛰어난 먹거리가 많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청정 임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람에 가지가 마치 술 취한 듯 흔들리는 녹색 빛의 식물
'곤드레'로 불리는 고려엉겅퀴입니다.
채집해 솥에 삼고 양지바른 곳에서 말리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먹거리가 됩니다.
[최의식 / 농업법인 대표 : '곤드레'는 향이 좋아서 밥에 비벼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거나, 또는 장아찌를 담가서 드실 수 있습니다.]
감과 대추, 밤뿐 아니라 산양삼과 표고, 복분자딸기와 산딸기도 있습니다.
모두 우리 산과 숲에서 자란 임산물입니다.
[박영순 / 경기도 화성시 : 제가 아는 건 더덕, 도라지밖에 없었는데 와서 보니 산양삼도 있고 대추도 있고 많이 있어서 내 건강에 좋은 임산물이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 가운데 산림청이 그 품질을 인증해 브랜드화 한 제품은 모두 20가지.
2021년 취나물과 고사리, 도라지 등 10개 품목이 선정되고, 이어 2022년에는 잣과 은행, 두릅 등 10개 품목이 추가됐습니다.
[남성현 / 산림청장 : 청정 숲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임산물을 국가가 보증하는 K-FOREST FOOD 브랜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산물 자체뿐 아니라 임산물을 이용한 가공품까지 영역도 확대됐습니다.
대추를 재료로 스낵과 캐러멜까지 만들어낸 임업인도 있습니다.
[김홍복 / 10월 임업인 : 보은은 대추의 고장입니다. 국민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가공품을 제작했습니다.]
평소 만나기 힘들지만, 우리 숲에서 나는 임산물 소득은 연간 약 2조 2천억 원에 달합니다.
우리 임산물과 가공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청정 임산물 대 축제'는 이번 주말과 휴일, 대전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계속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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