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아태평화교류협회의 북한 그림 밀반입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통해 그림 50점 내외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의 관련 질의에 지난달 말 서울본부세관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태협 임직원이 자금을 달러와 위안화로 환전한 뒤 북측 인사에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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