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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안중근, 소나무관 안치돼 뤼순감옥 매장" / YTN

2022-10-26 276 Dailymotion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순국 110년 넘게 발견하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을 길이 열릴까요?

안 의사 유해 행방에 대한 정보가 담긴, 당시 중국 신문의 보도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국가보훈처가 발표한 내용인데요.

만주지역 신문 성경시보가 안 의사 순국 나흘 뒤 보도한 기사입니다.

내용을 보면, 안 의사의 둘째 동생 안정근 지사가 유해를 한국으로 옮겨 매장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본 당국은 사형수 공동묘지에 매장할 것이라며 이런 요청을 거절하면서,

유족의 요청에 따라 안 의사 유해를 하얼빈산 소나무로 만든 관에 안치하고 조선 예법에 따라 고별식을 치르도록 했다고 쓰여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당시 정황을 담은 만주 현지 기사를 처음으로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유해 발굴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불상인 해인사의 이른바 '쌍둥이 불상'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무려 1,100여 년 전의 목조 부처,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둥근 얼굴과 신체를 자연스럽게 감싼 옷 주름 등이 흡사 석굴암 불상을 연상시키는데요.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법보전과 대적광전에 있던 목조 비로자나불 2점, 또 이 불상들에서 나온 복장유물을 국보로 지정했습니다.

지난 2012년, 두 불상이 함께 보물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 것인데요.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작품의 완성도도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다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진 소식입니다.

지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화면 보시죠.

건물 벽과 줄에 걸린 그림들이 마구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11시 50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븐 트리스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불과 64km 떨어진 곳으로 실리콘밸리는 물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합니다.

규모는 5.1.

지난 2014년 발생한 6.0 규모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인데요.

이 때문에 일부 통근 열차 운행이 지연됐지만, 다행히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 (중략)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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