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을 국가 안보 최대 위협으로 설정하고 러시아는 지금의 위협으로 상정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방 전략서를 공개하고 북한도 미국 본토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등 핵심 동맹을 위협하는 남아 있는 위협으로 명시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브리핑에서 국방전략서의 핵심은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고 유지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국제 질서를 재편할 수 있는 유일한 경쟁자라고 말했습니다.
국방전략서는 또 북한이 미국 본토와 해외 주둔 미군, 한국과 일본을 위협하기 위해 핵과 미사일 능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북한은 한미와 미·일 동맹을 이간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은 앞서 중국을 미국에 도전하는 의도와 역량을 갖춘 유일한 국가로 재확인하는 국가안보전략을 발표했으며 국방부의 이번 발표는 백악관 발표에 이은 후속조치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2803234357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