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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류미진 총경 고강도 조사 / YTN

2022-11-18 27 Dailymotion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가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류미진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 관리관을 소환해 밤늦게까지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청 특수본은 어제(18일) 오전 9시 50분쯤부터 14시간 동안 박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출석하면서 박 구청장은 어떤 걸 소명할 예정인지, 참사 전 대비가 부족했다고 인정하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답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 상황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50분쯤부터 8시간 반 동안은 류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류 총경은 특수본에 들어가면서 상황실 밖에서 근무한 책임을 인정하는지, 서울경찰청 보고가 늦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했습니다.

류 총경은 참사 당시 근무지인 서울청 112상황실을 지키지 않고 개인 집무실에서 근무하다가 참사 1시간 24분 만에 복귀하면서 참사 관련 보고와 대응을 지연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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