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허승은 녹색연합 녹색사회팀장
■ 출연 : 허승은 녹색연합 녹색사회팀장

"일단은 드릴게요"...비닐봉지와 플라스틱 빨대 중단 '혼란' / YTN

2022-11-25 28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허승은 녹색연합 녹색사회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이 1년에 무려 400억 개를 쓴다는 품목, 어떤 건지 아시나요? 바로 이 일회용 종이컵, 그리고 빨대인데요. 지구를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해어제부터는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물론 필요한 조치지만, 편의점이나 제과점을찾았다가 비닐봉지를 못 받게 된 시민들 혼란도 있었는데요. 녹색연합 허승은 팀장과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허승은]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 일회용품 사용 금지, 언제 또 어디서, 어떻게 사용이 안 되는 건지 정리를 좀 해 주시죠.

[허승은]
11월 24일 어제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가 됐는데요. 사용이 금지되는 품목이 매우 다양합니다. 하나씩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식품접객업, 그러니까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매장 내에서는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이 금지됩니다.

그리고 편의점이나 제과점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요. 대형마트에서 우리가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것이 편의점이나 제과점까지 확대됐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음식점과 주점에서는 일회용 봉투와 쇼핑백을 판매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야구, 농구 경기장 등의 체육시설에서는 막대 풍선이나 응원방석 등 플라스틱 응원용품은 이제 사용이 금지되고요. 백화점 등의 대규모 점포에서 우리가 비 오면 우산을 감쌌던 비닐 같은 것들도 사용이 금지됩니다.


저도 편의점에 갔다가 점주께서 안내를 해 주시는 걸 듣기는 했는데 편의점에서는 그러면 이제부터는 어떤 비닐봉지도 팔아서는 안 되는 건가요?

[허승은]
그저께까지만 해도 무상제공 금지였기 때문에 판매는 가능했는데 이번 규제로 인해서 판매할 수가 없게 됐고요. 다만 종이봉투나 쇼핑백은 판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종량제 봉투 사용도 가능하고요.

비닐봉투가 가능한 것들을 소개해 드리면 생선이나 고기, 채소 등의 겉면에 수분이 있어서 이런 것들을 담기 위한 비닐봉투, 혹은 크기가 B5 사이즈거나 용량이 0.5리터 이하의 비닐봉투나 쇼핑백,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508384269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