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해 피격 사건' 당시 국정원이청와대 국가안보실 지시로관련 첩보를 삭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훈 전 실장으로부터 어떤 지시도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 전 실장이 구속된 것을 두고남북관계 전문가를, 분단국가에서싹을 잘라 버린다는 것은국익에 반한다며 검찰 수사를 정치보복으로규정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개월여 만에 40%대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등 노동계 투쟁에 대한 대응 등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 내용 포함한 오늘 정국 주요 현안들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화물연대 파업은 12일째고 노정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계속해서 법과 원칙,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의 발언 역시 지금 비공개 회의 자리이기는 했습니다마는 북한 핵위협에 비유하기도 했고요. 수위가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추은호]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참모들과의 비공식 회의 석상에서 이런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혹은 집단 운송 거부를 겨냥해서 북한의 핵위협과 마찬가지다라고 표현을 했는데 결국 북한의 핵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라는 원칙을 윤석열 정부가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화물연대의 불법행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그런 입장을 강조하려고 하다 보니까 나온 것 같고요.
또 하나는 북한이 핵을 통해서 절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마찬가지로 화물연대도 불법행위나 폭력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하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런 격한 표현들을 쓴 것 같은데 결국 법과 원칙을 지키는 기조하에서 이 문제를 처리하겠다라는 의지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3차 교섭 일정도 미정인 상황이고 정부, 국토부나 공정위 같은 경우도 현장 조사로 화물연대 측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발언도 수위가 굉장히 세 보입니다. 내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맞물리면서 지금 정...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20517074148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