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동자동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동자동사랑방과 지역 주민 등은 어제(5일) LH수도권특별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국토교통부가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1년 10개월이 지나도록 첫 번째 단계인 '공공주택지구 지정'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은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비판했습니다.
LH 이한준 사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동자동 개발을 LH가 할 당위성이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LH가 공적 책무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동자동 건물주들의 민간 개발 요구에 응하는 대신 진짜 거주민들이 원하는 공공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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