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로 언급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MB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며 가석방 불원서를 공개한 데 대해 양심수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소통관 브리핑에서 김 전 지사가 죄를 짓고도 큰소리치는 민주당 출신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여론조작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김 전 지사의 행태를 보면 독립운동하다 투옥된 독립투사라도 되는 줄 착각하겠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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