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현대차 "IRA 피해 크면 조지아공장 타당성 재검토할 수도" / YTN

2022-12-15 264 Dailymotion

현대자동차 고위 관계자는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투자를 다시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후드 현대차 정부 업무 담당 부사장은 우드로윌슨센터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해 현대차가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투자를 취소하거나 축소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후드 부사장은 지금부터 미국 내 전기차 판매와 시장 점유율을 계속 늘려야 공장이 완공됐을 때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판매가 증가하지 않으면 공장이 경제적으로 타당한지 진지하게 질문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장을 유치한 조지아주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대신 고용과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패널티를 물게 된다며 IRA로 성장에 피해를 보게 된다면 어디로 갈지 진지하게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건비와 생산비가 훨씬 저렴한 멕시코를 검토 가능한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21603415052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