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의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지역 주민이 윤석열 대통령 이름으로 받은 연말 선물이래요.
"열어 보니, 국산이 아닌 외국산 농산물이 포함됐다, 일부러 농민 열 받게 하려고 보낸 것이냐" 지역 주민이 성을 내더랍니다.
땅콩, 호박씨는 100% 중국산,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는 100% 미국산이었다는 설명입니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행정안전부는 향후 품목을 선정할 때 원산지 확인에 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매년 이맘때면 현장 근로자에게 대통령 명의의 선물을 지급해 왔습니다.
올해는 견과류 세트를 포함해 5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는데요,
장애인 지원을 위해 중중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진 견과류 세트를 선택했는데, 세트 원재료에 외국산이 포함됐다는 설명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페연대, 전장연은 지난 1년간 출근길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들 불편이 커지자, 참다 못한 서울시가 지난 14일, 처음으로 '무정차 통과'로 응수했습니다.
이런 강수에, 전장연이 내세운 전략은 게릴라 시위입니다.
무정차 통과하지 못하게, 어느 역에서, 언제 시위를 할 건지 알리지 않고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무정차 통과 조치가 집회 시위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합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는 비상입니다.
그동안은 경찰과 직원들이 곁에 있었거든요.
사다리를 가지고 타는 등의 불법 행위를 막거나,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게릴라성 시위는 그만큼 대응이 늦을 수밖에 없어서 시위가 진행되는 곳에서는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날, 설 연휴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 벗는 날이 정말 오긴 오네 싶다가도 고위험시설은 괜찮을까, 걱정도 돼요.
마음이 정말 반반이에요.
정부도 우려가 크겠죠. 그래서 단계적 추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기자의 보도 보시죠.
[기자]
정부는 오는 23일 실내마스크 완화 기준과 시기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먼저 병원과 대중교통 같은 시설은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을 완화한 뒤 그다음 모든 시설에서 해제하는 2단계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전문가 토론에서) 의료기관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또 마스... (중략)
YTN 안보라 (anbor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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