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안 처리로 한 고비를 넘긴 정국이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소환을 통보하면서또다시 대치하고 있습니다.
일몰 법안을 비롯해서노웅래 의원의 체포 동의안까지여야의 이견이 첨예한 현안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데요. 혼돈의 연말 정국두 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시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성탄절에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하면서 정국이 또다시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먼저 서 교수님께 여쭤볼까요. 왜 대장동 건이 아닌 먼저 성남FC 관련으로 소환을 통보한 걸까요?
[서성교]
두 가지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검찰이 거대 야당, 169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 피의자로 소환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명백한 증거가 있는 게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거대 야당 대표를 검찰이 그냥 의혹이라든지 또는 단순한 진술에 의해서 소환하기는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런 만큼 구체적인 증거를 상당히 확보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로는 원래 검찰의 수사 흐름은 대장동 수사를 쭉 해 왔지 않았습니까? 최근에 김용, 정진상 실장 두 사람을 구속기소하고 이제 남은 사람이 김만배 씨와 이재명 대표. 이렇게 마지막 퍼즐을 푸는 단계에 있는데. 김만배 씨가 자해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당장 조사를 하기가 힘드니까 일단은 증거가 명백한 성남FC 사건부터 조사를 하겠다 이렇게 검찰이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성남FC 관련해서는 후원금을 낸 두산건설 대표도 구속이 돼 있고요. 그다음에 성남시 공무원도 구속돼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2022년 올해죠. 9월달에 네이버라든지 차병원 압수수색을 했는데 당시에 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피의자로 적시를 했단 말이에요, 당시에. 그러면 상당 부분 근거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또 2022년 5월달에는 경찰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 했단 말이에요. 그런 압수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22522510133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