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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부결 후폭풍...MB사면 여권 지형 영향은? / YTN

2022-12-31 93 Dailymotion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올 한 해 마지막 날, 여야 정치권은 여전히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웅래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후폭풍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내년 임시국회 소집을 놓고 여야 간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 해 끝자락까지 지금 여야 신경전이 치열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먼저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후폭풍부터 짚어보면 어제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화제가 됐던 발언이 정청래 최고위원이 땡큐 한동훈, 이렇게 했습니다. 뭐가 고맙다는 얘기입니까?

[이강윤]
한 장관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올리기 전에 사전 설명하는 과정에서 취합된, 확보된 증거를 너무 시시콜콜히 말한 것. 그것 때문에 의원들 마음이 돌아서서 결국 부결된 것 아닌가. 그러니까 한 장관 당신의 오버한 게 이렇게 된 것 같다, 그러면서, 정 의원이 원래 말 짧게, 신문 제목 뽑기 좋게 그런 걸 잘하는 능력이 있잖아요. 글쎄요, 저는 땡큐 한동훈을 민주당에서는 그렇게 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전반적인 민심이나 이번 체포동의안 부결에 관해서 그렇게 민심이나 여론이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워낙 다른 이슈가, 오늘도 탄도미사일 얘기가 있고 하도 벌려놓은 게 많으니까 복잡하지만 낱낱이 따져서 갈래를 나눠서 해 보면 그렇게 꼭 좋은 것 같지는 않고요. 다만 한동훈 장관이 설명하는 과정에서 예비 피의자라고 할까요? 노웅래 의원의 혐의에 대해서 방어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기습적으로 공개한 것 같긴 하고요. 그다음에 피의사실공표한 건 엄밀히 말하자면 맞죠. 공소장이나 법정에서 제시해야 하는 겁니다. 국가형벌권을 위임하는 검사라는 것은. 그리고 노 의원 본인이 그날 자기 발언 순서에서도 얘기했다시피 내가 검찰 조사받으러 갔을 때 이런 얘기 하나도 없었다. 그의 말이 맞다면 저는 한 장관의 발언이 좀 수위에 문제는 있었다고는 봅니다.


한동훈 장관의 이런 발언으로 민주당이 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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