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기로 국민이 고통받을 때 이를 방관하는 정부의 무능은 죄악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새해를 맞아 부산에서 주재한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민생과 경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위기가 참으로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뜬구름 잡는 목표를 재탕하고 국민 편 가르는 혐오만 부추기지 말고, 이제라도 국민의 어려운 삶을 직시하고 민생위기 극복에 정부의 명운을 걸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당이 자신을 겨냥한 수사에 대응을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질문에는, 개인에 대한 공격인지 당에 대한 공격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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