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1%대 저성장 예고…수출·고용 혹한기 전망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좀 좋아졌으면 하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가는 오르고 금리도 더 오를 분위기 속에 부동산 시장도 흔들립니다.
우리나라 경제전망과 정부 정책과 관련해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교수,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올해도 경제 성장률 전망이 어둡습니다. 정부뿐 아니라 대부분 주요 기관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1%대를 예측했는데, 대형 위기 때를 제외하곤 2%가 안 되는 경제성장률을 보인 적은 한 번도 없지 않았습니까?
문제는 경기가 침체되는 한편 물가는 고공행진 중이라는 점입니다. 새해 첫날인 어제부터 아이스크림, 콜라 등 가격이 올랐는데, 그럼 경쟁제품과 관련 제품 가격도 곧 오르는 거 아닙니까?
올해 설은 예년보다 이른데, 설을 앞두고 다시 농·축·수산물 가격이 들썩이지 않을까요?
정부와 한은은 물가 중심 대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인데, 당장 공공요금이 오르면 소비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고물가에 금리까지 인상되면 큰 부담이 될덴데요. 지난해 한국은행은 '베이비스텝' 5번, '빅스텝' 2번 단행으로 총 2.25%P를 인상했는데, 올해 인상 기조를 얼마나 강도 높게 유지할까요?
금리 인상의 여파로 집값 하락세가 계속되고 곳곳에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데,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 것이란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데요?
경기 한파에 고용도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대기업 마저도 채용 줄이고 희망퇴직을 늘리고 있고. 역설적이게도 지난 한 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은행권에도 감원 바람이 불고 있어요?
경제 침체 우려에 정부는 상반기에 최대한 재정을 투입해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하기로 했는데, 효과가 있겠습니까?
과거 외환·금융위기 직후 수출은 한국 경제가 반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 경제가 침체 우려가 나오면 수출에 기대기는 어려운 상황인데, 세계 경제가 반등할 수 있는 카드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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