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2025년부터 종이 교과서가 아닌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됩니다. 교육부는 교실과 대학, 돌봄에 이르기까지올해를 교육 개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는데요.관련해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10년 만에 교육부 장관으로 돌아오신 거잖아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변했습니까?
[이주호]
지금 교육계가 정말 격변기거든요. 4차 산업혁명이나 또 팬데믹을 통해서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배우고 또 어느 연령대는 어떻게 하는지가 다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격변기에 아쉽게도 한국 교육은 너무나 경직적이고 획일적이어서 지금 큰 변화가 돼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부 때 교육부 장관을 하셨으니까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거쳐서 다시 윤석열 정부 때 장관을 하시는 거잖아요. 그동안 각 정부를 거치면서 어떻게 변화했고 어떤 점을 고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까?
[이주호]
전체적으로는 세계적인 큰 격변기의 추세에 동떨어졌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글로벌 추세. 그러니까 글로벌 추세는 흔히 우리가 하는 말로 19세기의 교육 모델로 21세기의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거잖아요.
너무나 교육은 공장형이고 획일적이고 그건 세계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어서 이제는 맞춤형으로 가야 되고 또 모든 아이들을 성공시키는 교육으로 가야 되거든요. 그런 모델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거기에 대해서 너무 폐쇄적이고 획일적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교육계 현안들이 많습니다. 하나하나 짚어볼 텐데. 고교학점제 먼저 얘기해 볼게요. 여러 학교들에서 시범도입해서 시행 중인데 2025년에는 전면도입이 되잖아요. 지금 시범 도입 중인 학교에서는 현장에서 어떤 얘기 나옵니까?
[이주호]
그러니까 고교학점제라는 것도 맞춤 교육이거든요.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소위 교육과정에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말씀하신 대로 2025년 전면 ... (중략)
YTN 이주호 (jay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10614231884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